이 책은 많은 힐링 도서들 중에서도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김상현이 쓴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을 그냥 한번 읽고 지나치기에 아까운 핵심 문장들이 많아서 내식대로 풀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저자 김상현에 대한 이모저모도 찾아보았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는 결국 무엇이든 해낼 것이다!'로 생각이 바뀔 것입니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속 핵심 문장
좋아하는 것 찾는 방법
우선 기회 되는 대로 무언가를 많이 해본다
-> 해봤던 일 중 어떤 것에 끌렸는지 생각해 본다
- -> 끌렸던 일 중에서 꾸준히 반복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다
- - -> 그 일이 시간과 노력이라는 비용이 아깝지 않으며, 오히려 즐겁고 신이 난다면 바로 그게 당신이 좋아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최소 한 가지 이상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본인은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요? 그럼 만들면 됩니다.) 그러려면 많이 경험해봐야 합니다. 해보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못 찾을 수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은 불완전합니다. 아주 작은 변화에도 흔들립니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려면 감정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생각한 후에 결정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저녁에 의자를 사지 마라,
어떤 의자든 편하게 보일 것이다.
배고플 때 음식을 사지 마라,
모든 게 맛있게 보일 것이다.
힘들 때 아무나 만나지 마라,
누구에게나 기대고 싶을 것이다.
성공은 99퍼센트의 운이 필요합니다.
물론 노력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개인 노력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여기서 운을 내 편으로 만든다면 성공으로 가는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 2가지를 찾았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축복과 배려
▶매일 아침 구체적으로 주변 사람을 떠올리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기를' 축복하는 습관을 갖는다.
▶이런 습관은 마음속에 평화와 행운을 가져다줍니다. 타인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게 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행동으로도 나타내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음의 여유와 함께 복잡하게 얽힌 행운의 끈들을 좋은 방향으로 술술 풀어주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타인을 비난하는 것은,
결국 흙 한 줌을
앞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뿌리는 것과 같다.
뿌린 흙은 다시 날아와
자신의 얼굴에 전부
뒤집어쓰게 된다.
- 부처님 말씀-
2. 마음 가짐
한때 저자는 행동하기에 앞서 돌이킬 수 없는 부정적인 결과를 걱정해 많은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아직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는 일까지 비관적으로 지레짐작하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은 채 무기력한 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나고 나서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잘 되고 있고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모든 게 다 잘 될 것임을 믿는다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행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사람을 기준으로 개인이 평생 만나게 될 사람은 약 17,500명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타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타인이 올리는 해외여행 사진, 멋진 스포츠카, 명품 가방에 알게 모르게 자신과 비교하게 되고 초라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행복해지려면 타인의 비중, 영향력을 높이지 않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줄이고 자신의 오늘에 초점을 맞춰 만족할 수 있는 하루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냉정한 이야기 하나
지금 상황을 힘들게 만든 건 당신 자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환경, 상황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문제의 원인일 뿐이며 계속해서 과거에 머물러 자신을 옭아매는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과거에서 벗어나 올가미를 풀어줄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과거생각에 머무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나는 과거에 이랬는데~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지금, 현재가 가장 중요합니다.
책을 읽은 후 생각의 변화
머리말에서 저자는 행복에 대해서, '어떻게 잘 살 것인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한 결과, 직접 접한 경험, 책에서 얻은 간접 경험들을 이 책에 풀어내려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자도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곤 했습니다.
가고 싶었던 대학교를 못 갔을 때,
평소 존경하던 사람이 저자를 미워하는 것을 알았을 때,
이외의 많은 사건들을 겪을 때마다,
자신을 쓸모없고 못난 사람이라고 수없이 자책했습니다.
하루 400만 원 하던 카페 매출이 10만 원만 나왔을 때에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15만 부가 팔린 자신의 책이 중고 서점에서 거래되는 것을 볼 때면
독자들에게 잊힌 것 같아 두려웠다는 저자의 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살면서 일의 형태는 조금씩 달라도 저자와 같은 절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느 비 오는 날 문득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지금 아무리 비가 많이 쏟아져도 결국에 가서는 이 비는 그칠 것이라는 것, 비 오는 날은 수많은 인생 중 하루라는 것을요.
책에는 20대의 나이에 처음 어떻게 책을 내게 되고 출판사를 설립하게 되었는지와 카페를 두 번 실패하고 지금의 카페 '공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된 과정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저자의 최소 수년간의 시간과 노력, 열정의 진국이 이 책 한 권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배우고자 한다면, 찾고자 한다면 저자가 성공한 비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을 한 번 읽었다고 당장 내 삶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압니다.
하지만 옛날, 치킨칩 스티커를 차곡차곡 모으다 보면 어느새 치킨 한 마리 서비스로 받는 날이 와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저녁을 보낸 추억을 만들었듯이, 이 책은 제게 행복으로 가는 스티커를 한 장을 선물한 것입니다. 내 삶이 좀 더 나아지고 행복을 가질 수 있도록 차분하게 조금은 흥분된 마음으로 스티커를 간직하겠습니다.
김상현 작가의 이모저모
베스트셀러 에세이 책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와 이 책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을 포함 총 6권의 책을 쓴 저자 김상현은 1993년 12월 22일 생으로 출판사 '필름'의 대표입니다.
'필름'은 저자가 23세에 무자본 1인 기업으로 창업한 출판사이고 지금은 연매출 50억!!! 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김상현은 서울 연남동에 책이 있는 공간 '공명'이라는 카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이 있는 공간, 그리고 맛있는 스콘과 커피 향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주소: 서울 마포구 연남로 11 2호선 홍대입구역 3번출구에서 411m
★저자는 '작가 김상현'이라는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독자 5천명 동영상 24개가 올라와있습니다.관심있는 분들은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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